TOP

체험명소

연인과 가족과 함께 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지.‘논산 선샤인랜드’

  • 논산

논산 연무읍 황화정리에 최근 국내 최고의 병영테마파크가 들어섰다.

태그

새로운 형태의 밀리터리 체험인 서바이벌 게임장과 195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드라마 영화 세트장,

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<미스터 션샤인> 의 촬영장인 선샤인 스튜디오로 구성되어 있는‘선샤인랜드’다.  

올 2월 정식으로 개장한 선샤인랜드는 드라마 <미스터 션샤인>의 촬영지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 

논산 최고의 따끈따끈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. 

더구나 자차로 직접 운전해 찾기도 쉽고, 논산역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되기 때문에 접근성도 뛰어나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. 




선샤인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군장비 전시 광장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. 

실제 군인들이 타고 다녔던 탱크, 헬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만져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멋진 SNS 인증 샷 촬영도 할 수 있다.

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이동하면 도시 한복판을 연상시키는 주유소나 간이 건물들, 자동차나 헬기 사이에서 생생한 전쟁 체험을 할 수 있다. 




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되면 스피커에서는 각종 전쟁터의 효과음이 실감나게 터져 나온다. 

효과음만으로도 몰입감이 고조된다. 박진감 넘치는 전반, 후반 도합 30분 가량의 서바이벌 현장 

체험이 끝나면 실내 체험장에서 사격체험과 VR 체험을 즐길 수 있다. 

실내 사격으로는 손끝에 느껴지는 타격감을, VR 체험으로는 실제 전투 현장에 있는 듯한 가상현실 

속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. 




밀리터리 체험관을 나서면 바로 아래쪽에 195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은 듯한 드라마·영화세트장이 등장한다.

이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한국전쟁 직후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. 

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재현한 서울의 거리와 골목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노점부터 극장,

국밥집 등 거리와 골목 곳곳이 어느 곳 하나 세심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. 

가게 문짝과 벽보 하나까지 1950년대 그 자체다. 

이 때문에 가는 곳마다 인증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. 

젊은 관광객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, 중장년층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. 

드라마·영화세트장 옆쪽엔 1890년대와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<미스터 션샤인>의 촬영장인 

선샤인 스튜디오도 자리 잡고 있는데 이곳은 하반기에 공개 예정이다. 


단순 전시관이 아니라 서바이벌 체험과 시간여행까지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 어린이들 뿐 

아니라 연인, 가족들에게까지 모두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선샤인랜드. 

사랑하는 이들과 추억에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시간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선샤인랜드로 떠나보자